[전문가 리뷰] 캠린이들을 위한 랜턴인줄? 사실은 찐캠퍼 랜턴, 플렉스테일 맥스랜턴

글/사진 : 장금산 (캠핑 전문가)
안녕하세요, 스페셜 리뷰어 ‘장금산’입니다.
지난 번에 플렉스테일의 ‘제로펌프’ 리뷰로 인사드렸었는데요, 오늘은 플렉스테일의 찐캠퍼 랜턴, ‘맥스랜턴’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캠퍼라면 누구나 랜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텐데요,
저 또한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 제일 먼저 구매한 캠핑 장비 중 하나가 콜맨의 ‘노스스타 가솔린’이라는 랜턴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랜턴이 거의 없었어요. 있다고 해도 배터리가 너무 크고, 밝기도 어두워서 성능이 턱없이 부족했죠.
하지만 요즘은 배터리 성능도 좋아지고 LED를 광원으로 쓰기 때문에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성이 굉장히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빈티지 감성을 좋아하거나 부시크래프트 캠핑을 하는 캠퍼들이 아니라면 비교적으로 관리하기 힘든 가솔린 랜턴은 사용을 잘 안 하는 추세이긴 하죠.


<상: 플렉스테일 맥스랜턴 / 하: 알라딘 블루프레임 난로>
맥스랜턴의 첫인상은 마치 건담을 귀엽게 줄여 놓은 ‘SD’건담’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캠퍼들이 동계에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알라딘 ‘블루프레임 난로’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인데요, 알라딘 난로는 감성 캠퍼들에게 엄청나게 추앙받는 제품으로 잘 관리된 빈티지 제품은 가격도 꽤 나간답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맥스랜턴은 알라딘 랜턴을 귀엽게 재구성한 디자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 맥스랜턴 구성품 / 하: 한글 사용 설명서>
맥스랜턴은 가벼운 제품만큼 단출한 구성품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소프트 케이스, 본체, 4개 국어 사용 설명서, USB-C타입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는데요,
이미 플렉스테일 제품을 몇 가지 가지고 있는 저는, 최근 플렉스테일 제품들 중 케이스가 같이 나오는 제품들은 아주 우수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듦새도 좋고, 본 제품의 케이스에 다른 제품을 담아 활용해볼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아웃도어 제품들은 간혹 꽤 가혹한 환경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케이스를 포함해서 준다는 건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좌측부터 순서대로 전구색 3000k, 주백색 4000k, 주광색 5700k>
외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플렉스테일 제품은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두 번씩 눌러줘야 정상 작동을 하는데요, ‘PRESS’라고 써 있는 메인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조명이 켜지고, 이후 ‘PRESS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색온도가 바뀌며 총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PRESS 버튼’ 옆에는 가로로 돌리는 다이얼 스위치가 있는데, 가습기 모드와 무드등을 연출하는 스위치입니다. 맥스랜턴의 최대 장점이라고 꼽을 수 있는 장치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쏟아져 나온 캠핑 관련 조명 기구들은 전부 조명의 밝기나 지속 시간, 휴대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맥스랜턴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요즘 제품들 중에 하나 정도겠지…’
하지만 맥스랜턴의 기능은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색다른 중독성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은 바로, 불꽃이 일렁이는 것처럼 수증기가 빨간 불빛에 반사되어 춤을 추는 ‘불멍 모드’ 때문이었는데요.

<맥스랜턴 불멍모드>
그럼 이제, 제가 왜 제목에 ‘찐캠퍼들의 랜턴’이라고 달았는지 눈치채셨을 듯싶습니다. 캠퍼라면 공감할만한 캠핑을 계획한대로 즐길 수 없는 여러 이유들이 있기 마련이죠.
국립공원 캠핑장, 휴양림처럼 화롯대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스텔스 차박 할 때, 폭우로 인해 캠핑이 취소되었을 때 등등
캠핑에 열광하는 찐캠퍼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불을 피워 불멍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맥스랜턴은 아주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쯤 되니 조명기구면서 왜 난방기구의 모양새를 하고 있는지도 수긍이 되네요.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화상에 대한 위험성도 없으니 안전한 불멍을 즐길 수 있겠죠. 저희 집 어린이도 엄청나게 신기해하며 한참을 바라보며 멍을 때리는 거 보면
불멍처럼 중독성이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실제 불이 아닌 만큼 부모 입장에서는 안심…)
여러분도 영상으로나마 불멍 체험해보세요. 정말 중독성 있지 않나요? ㅎㅎ

오늘은 플렉스테일 맥스랜턴에 대해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실내에서는 충분히 사용을 해봤으니, 조만간 캠핑장에 나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더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도록 해요!
#플렉스테일 #맥스랜턴 #캠핑 #캠퍼 #캠핑랜턴 #불멍 #가습기 #캠핑장비
#랜턴추천 #캠핑등 #캠핑조명 #led랜턴 #무드등